영광 웰빙 보리식품 가공공장 들어선다
내년 3월 (주)유어초이스사 공장가동 예정
2009-12-17 영광21
지난 10일 군남면 백양리 백암마을 공장부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유어초이스 보리식품 가공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주)유어초이스사는 보리를 원료로 빵, 호떡, 호두과자, 쿠키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총사업비 50억을 투입, 연건평 3,0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1차 연건평 237㎡은 올 12월 착공, 내년 2월중에 완공한 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유어초이스사는 당초 타 시군으로 입주할 계획이었으나 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군남면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남농협에서 보리제분공장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군은 2012년 정부의 보리수매가 중단되더라도 보리를 안정적으로 경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