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한방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요”
영광우체국족구모임
2009-12-17 영광21
영광우체국족구모임은 지난 1999년부터 직원들이 모여 운동을 하고 있으며 비록 동호회를 구성하지는 않았지만 10여명의 직원들 모두 족구에 대한 열정과 운동을 하고자하는 의욕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은 퇴근시간과 매주 주말시간을 이용해 영광우체국 광장을 비롯해 관내 일원에서 1~2시간정도 운동을 하고 있다.
박현종 대표는 “우리 족구모임은 타 동호회처럼 동호회가 구성되지 않아 팀을 이끌어 나가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족구는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변비예방을 비롯해 체력향상과 민첩성을 길러주며 지구력 향상과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현재 족구 동호회가 구성되지 않은 영광우체국족구모임은 최근 들어 족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정식 동호회를 출범할 계획중에 있다.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직원들로 구성된 영광우체국족구모임은 제1회 전남체신청장배족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려 직원들의 자부심이 크다.
내년에는 동호회를 구성해 직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제2회 전남체신청장배족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광우체국족구모임 회원들의 발전이 기대된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