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든든한 밑반찬 되길”
9일, 군서면여성단체 김장김치 전달
2009-12-17 영광21
지난 9일 군서면 생활개선회, 부녀회, 여자의용소방대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 40여명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35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35세대를 선정해 직접 전달했다.
정효성 군서면장은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일을 여성단체에서 대신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