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창출하는 배움터로 지역발전 일조한다

이룸미용학원

2009-12-17     박은정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이 보름여 남짓 남았다.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한해를 뒤돌아보고 다시 맞이할 새해를 준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송년모임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등이 있어 보내는 아쉬움과 맞이하는 설레임으로 살짝 흥분되는 달이기도 하다.

이처럼 모임과 파티가 많은 12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멋내기로 나름 바쁘다. 멋의 창출에는 의상, 머리스타일, 액세서리 등 많은 요소들이 작용한다.
그중 사람들의 인상을 좌우하는 미용을 전문으로 지도하고 있는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이룸미용학원(원장 조우현). 이곳은 아름다움을 창출하기 위한 수강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라있다.

지난해 8월 개원해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는 이룸미용학원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두피관리사 등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원으로써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학생, 일반인, 주부 등이 각자 필요한 분야를 배워가고 있다.

특히 대학전공을 위한 진학반, 직장을 선택하기 위한 취업반, 개인사업을 하기위한 창업반 등 미래 설계에 맞춘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수업은 오전, 오후, 야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직업을 전향하기 위한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반도 함께 운영중에 있다.

백수읍 길용리에서 2남5녀중 막내로 태어난 조우현 원장은 군대제대후 우연히 미용의 길을 걷기 시작해 전문샵에서 일하면서 대학을 다니며 미용을 전공해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공부중에 있다.

꿈과 미래가 보이는 평생직업학원
이룸미용학원은 지난 2004년부터 얼마전까지 법성고 강사를 지냈고 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우현 원장을 비롯한 3명의 강사가 1:1 개인교습을 실시하며 수강생들의 실력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전문미용샵과 협약을 맺고 취업을 알선하는 산학협력장학금의 운영으로 미용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며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조우현 원장은 “예전에는 미용하면 여성들만의 소유직업으로 미용샵 근무나 창업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남성미용사의 프랜차이즈 형성이 확고해지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사회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수입을 창출하기 위한 직업이나 사업을 목표로 미용을 배우기도 하지만 교사나 교수 등 지도자진출을 위해서도 미용은 훌륭한 모태가 되고 있다”고 변화된 미용의 장점을 밝혔다.

그는 또 “타고난 소질과 재주가 전문미용인을 탄생시키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처음에는 모방에서 시작해 스스로의 노력의 대가가 최고의 미용인을 길러낸다”며 “미용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망설임없이 도전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교육 강화> <현장감 있는 실무능력배양> <산학협력체제의 적극적인 활용> <최신기술 정보습득>이란 교육목표 아래 교육의 가치를 높이며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이룸미용학원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의 전도사를 배출하기 위한 배움터로 지역을 바르게 지켜나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