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택시 176대 블랙박스 탑재

총 176대 차량 예산마련후 내년 설치예정

2009-12-24     영광21
영광지역에서 운행되는 택시에 각종 운행정보와 사고발생 당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가 탑재될 전망이다.

군의 블랙박스 설치예정인 차량은 총 176대로 이중 법인택시 72대, 개인택시 76대다.
1대당 설치비용은 자부담 2만8,000원을 포함해 약 14만원으로 내년 구체적인 예산이 세워지면 설치가 시작될 계획이다.

영상기록장치는 택시에 영상카메라와 GPS 모듈 등을 설치해 과속을 비롯한 신호·차선위반 등 운행정보를 저장하게 된다.
택시에 블랙박스가 설치되면 사고발생 때 목격자가 없어도 정확한 사고원인 분석이 가능해 이를 둘러싼 분쟁을 원천적으로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