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영광군청배드민턴클럽

2009-12-24     영광21
매일 저녁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는 운동을 통해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이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하다.
이곳은 다름 아닌 배드민턴과 깊은 사랑에 빠진 영광군청배드민턴클럽(회장 임동환) 회원들.

지난 10월 창단된 영광군청배드민턴클럽은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보자고 했던 것이 계기가 돼 창단됐으며 군청을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37명이 활약하고 있다.

임동환 회장은 “아직 팀 정비는 물론 제대로 된 팀컬러를 찾기는 어렵지만 회원들 모두 열심히 노력한다는 마음하나로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 구성된 영광군청배드민턴클럽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시간 정도 연습하고 있다.
또 타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부 회원들이 미흡한 부분을 지도해 주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격, 수비방법, 경기운영방법 등이 부족한 회원들은 영광군생활체육회 전일지도자 윤 혁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는 등 운동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황우섭 총무는 “배드민턴은 체력향상과 민첩성을 기르는데 있어 최고의 운동이다”고 말했다.

영광군청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은 개인별로 보면 실력차이는 있지만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타 클럽 회원들 보다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즐겁게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는 영광군청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의 열정이 내년도 영광군배드민턴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