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우승 자신 있습니다
영광탁구클럽 오용진씨
2009-12-24 영광21
오 씨는 초등학교 시절 선수로 활약했던 경험과 직장에서 취미활동으로 시작했던 것이 인연이 돼 영광탁구클럽에 입문해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 씨는 “탁구는 하면 할수록 실력향상과 자신감이 생기는 운동이고 릴레이경기에서 상대방을 이겼을 때 느끼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탁구는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 씨는 완도 장보고배 개인전 우승을 비롯해 전국탁구대회 개인전 준우승 등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집중력에 있어 국내 선수 가운데 최고인 윤재혁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한 오 씨는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연습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해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