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망

수화로 보는 세상 214 / 류영상 <천주교 영광성당 사목회장>

2009-12-24     영광21
올해 1월부터 천주교 영광성당 사목회장을 맡으며 다가오는 성탄절 행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류영상씨.

류 씨는 “저를 믿고 따라주고 있는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돌이켜 보면 올 한해는 사목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 돼 가고 있음은 물론 내년에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지역발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좀더 노력했으면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회원 모두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가고 있다”고 말했다.

류 씨는 또 “2010년 새해에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왼손 손바닥을 펼쳐 앞으로 길게 내민 다음 오른손을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를 옆으로 세운후 왼손바닥에 갖다 대는 ‘소망’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