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투자유치 우수군 선정

투자유치 통해 1,400여명 인구유입

2010-01-02     영광21
영광군이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전라남도 투자유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2009년 영광군은 43개 기업으로부터 18조5,030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자본을 유치했으며 1만7,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광군의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보면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TKS조선소, (주)CT&T 전기자동차, 탑알앤디 전기자동차, 5GW 풍력발전설비단지 등 정부의 녹색성장 산업의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했다.

정기호 군수는 “지난 10여동안의 지속된 인구감소율이 투자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2008년 이후 대폭 완화돼 주민등록상의 인구 유입효과만도 1,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유치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되는 올해는 더 많은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묘량면투자유치위원회가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도내 289개 읍·면·동 가운데 <베스트 6>에 포함돼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