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는 만사형통 대박나는 세상 기대합니다”
■ 2010년을 기대하며 가상으로 꾸며 본 희망뉴스
2010-01-02 영광21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짝퉁굴비 파문사건이 이어지면서 찬바람이 불던 굴비시장이 이번 설명절에는 매출이 대폭 증가해 경사다.
2009년 설명절 앞에 보도된 짝퉁굴비 방송과 지난 12월 초 보도된 중국산 냉동조기 둔갑사건은 굴비시장의 침체를 예감했다.
하지만 군과 주민, 향우,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단체주문이 밀리며 200%의 매출증가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겨 상인들의 기쁨이 넘치고 있다.
영광군민 전세대 내 집 마련 “경사났네”
올해 군민 전 세대가 내 집을 마련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2008년부터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투자유치 목표 100%를 달성해 인구유입을 비롯한 고용창출에 큰 성과를 나타냈으며 연이은 대형스포츠 대회유치로 지역경제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걱정이 없어진 군민들은 보다 양질의 삶을 추진하며 ‘여가 삼매경’에 빠져 각자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다.
2011 수능 만점합격생 탄생·서울대 50명 합격
최근 지속적으로 관내 고교생들의 명문대 합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2011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합격생을 탄생시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올해는 고득점 합격생이 대거 배출돼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물리치고 서울대에 50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아 비법을 배우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또 전문계고교 학생들 중에서도 서울대 합격생이 10명이나 나와 화제다.
영광군 흡연남성 80% 금연성공 건강 ‘청신호’
성인은 물론 청소년, 여성흡연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 남성 80%가 올해 금연에 성공해 가족들이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주민들의 금연을 위해 영광군보건소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흡연율이 높은 관내 고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농산물 전량 미국 로스앤젤레스 수출계약
농산물값 하락과 출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전량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협약해 기쁨이 넘쳐나고 있다.
이는 국제교류를 위해 방문한 영광군 일행이 노력한 끝에 거둔 성과로 전국에서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영광군 농민들은 출하걱정없이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에만 전념하면 된다.
수확된 농산물은 농산물유통회사를 통해 전량 수매하게 된다.
초·중·고 급식비 전액지원 사교육비 50% 보조
영광군이 올해 초·중·고 학생들의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군에서 지정한 금액 한도내의 사교육비 명세서를 군에 제출하면 50%를 지원한다.
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급식무상지원, 사교육비50% 보조와 더불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중 농·수·축산물을 모두 유기농으로 바꿔 공급하기로 했다.
영광 서해안 유전발견 국제유가 변동 영향
그간 서해안 유전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오던중 영광 서해안에 유전이 발견됐다.
이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유전발굴에 나섰으며 이번 영광서해의 유전존재가 확실시 되자 기업들은 앞 다퉈 투자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은 국제 유가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석유 생산국으로서 갖는 세계적 지위도 상승될 전망이다.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철폐 “독도는 우리땅”
올해 초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님을 규정하는 1951년도 일본법령이 발견됐다.
일본 측은 이는 영토권이 아니라 행정권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문헌이 속속 발견됨에 따라 억지주장을 철폐하고 나섰다.
그간 영해권을 넓히기 위해 독도영유권을 내세웠던 일본 측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게 됐다.
국제사회에도 독도가 우리나라라는 것을 입증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열렸으며 잘 모르고 일본 땅이라 오해했던 사람들이 한국인의 손을 들어줬다.
영광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 선정
영광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민전체가 내 집을 마련하고 읍면별 모두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돼 영광군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곳으로 소문나 오던중 정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7대 관광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유치에 앞장서 왔고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많은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홍보에 일조했다.
이번 선정은 인구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치매 무의탁노인 위한 무료요양원 개원
급속한 노령화사회로 노인들에 대한 문제가 시급하게 제기돼 오던중 영광군에 무료요양원이 개원돼 화제다.
치매를 앓거나 뇌졸중 등으로 몸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노인들은 가족에게도 큰 부담이었다.
그러나 이번 무료 요양원 개원으로 가족의 심적·물적부담을 줄여주게 됐다.
또 독거노인들도 마음 편하게 병든 황혼을 의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