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 응급복구 정밀조사 실시

12월24일, 정 군수 폭설피해농가 위로

2010-01-02     영광21
정기호 영광 군수가 지난 12월16일부터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축사화재 농가를 방문, 위로ㆍ격려했다.
지금까지 영광군에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1억2,120여만원이며 피해는 35동 9,507㎡(8,936만6천원), 축사 3동 543㎡(3,183만5천원)이고 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지역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인근 지역에 비해 피해가 적은 것은 군에서 하우스 시설농가와 인삼재배 농가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휴대전화로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적절한 사전예방 조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은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