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지원책 적극 모색할 것”

12월23일, 군남면 다문화가정 초청간담회

2010-01-02     영광21
군남면(면장 정균화)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23일 관내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11세대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국내생활 적응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주여성부부와 가족 22명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식사를 하며 한국생활의 애로사항과 본인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장동우 군남면청년회장이 케이크를 구입해 다문화가정 전 세대에게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