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 떡, 빵 맛보러 오세요”

12월28일, 찰보리떡 공장 순예담 준공

2010-01-02     영광21
대마면 월산리 찰보리 떡 공장 <순예담>이 지난 12월28일 준공식을 갖고 상품 생산·판매에 나섰다.
순예담은 지난 5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여성창업지원사업에 영광군이 찰보리떡 상품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관내 농촌여성사업 희망자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은후 대마면 김경순씨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찰보리가공 작업장(86㎡)을 신축 했으며 10여종의 찰보리 가공 기자재를 설치했다.
주요 가공품목은 찰보리떡, 찰보리빵, 찰보리 호두과자로써 찰보리를 향토 식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여대 김지현 교수는 “영광은 찰보리를 비롯한 소금, 젓갈, 굴비, 모싯잎 등 틈새자원이 풍부해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역량을 가진 지역”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