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봉사로 세상 밝히는 등불되자”

8일, 묘량사랑봉사대 새로운 출발 다짐

2010-01-14     영광21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묘량사랑봉사대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지난 8일 발대식을 가졌다.
묘량사랑봉사대의 전신인 장암자원봉사대는 면사무소 직원과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이 참여해 2003년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농촌환경변화, 직업변경 등으로 참여율이 낮아지는 등 조직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해 실제 자원봉사에 열의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일반주민 23명, 면사무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37명의 묘량사랑봉사대가 새롭게 탄생했다.

초대대장으로 추대된 이현춘 면장은 “참 봉사를 실천하려는 대원들의 고귀한 마음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자랑스런 묘량인이 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