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르치는 긍지와 책임감으로 임해”

박성순 <금성출판사 푸르넷 영광지점장>

2010-01-14     영광21
“이곳의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10여년동안 꾸준하게 학습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아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그에 따른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사실이구요.” 금성출판사 푸르넷 박성순(51) 지점장의 말이다.
영광 무령리가 고향인 그는 1남2녀의 자녀를 둔 엄마로서 아이들의 교육을 고민하다 1988년 금성출판사에 입사, 97년 영광지점장으로 승진했다.

겉으로 봐서는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만 보이는 그는 꾸준한 추진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박 씨는 “맨 처음 자녀들의 교육만 생각하고 시작했던 일이 지금은 모든 아이들을 가르치는 긍지와 책임감으로 남았다”며 “가족들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또 지난해까지 회원 1,000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 본사에서 치하 받을 예정으로 좋은 일을 앞두고 있다.

박 씨가 지점장으로 몸담고 있는 금성출판사 푸르넷공부방은 ‘우리 아이의 두번째 담임선생님’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학교진도식 전과목 학습지를 주교재로 학생들의 학습스케줄을 원활하게 관리해줌으로써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은 현재 영광에서 12~13개의 공부방을 학교 근처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지도교사 한 명이 7~8명 학생들과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박 씨는 “푸르넷공부방은 온라인+오프라인+공부방이 결합된 3차원 온-오프 연계 학습시스템으로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맞춤지도를 만나볼 수 있어 효율적인 교육의 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곳 지도교사들은 서류전형과 본사교육을 통한 지도교사들로 6~12년 경력의 교사들이 많으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교육을 하고 있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아이들의 교육에 열성을 기울이고 있어 부모님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특징을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지도교사가 부족한 만큼 역량 있는 교사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처음 시작시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안정된 근무여건과 오랜 전통으로 출판문화를 이끌어 온 회사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곳이다”고 전하며 미래의 교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더불어 박 씨는 “올 한해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해 성적향상은 물론 인성교육, 전인교육을 통한 발전된 모습을 갖추어 나가겠다”며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지도교사 역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날들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전지선 객원기자 qsc1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