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본격 운영
지자체 복지업무 효율화·부정수급 차단 기대
2010-01-14 영광21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시·군 공무원들이 복지업무 처리를 했던 행정안전부의 새올행정시스템에서 복지행정분야를 분리해 보건복지부에서 통합 구축해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그동안 지자체에서 집행했던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개인별·가구별로 통합관리 운영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복지서비스 신청가구의 상황에 맞춰 한번에 신청이 가능하고 제출서류 서식도 37종에서 6종으로 통합해 민원처리도 신속해진다.
또 27개 기관 215종의 소득·재산자료, 서비스인력, 인적변동 사항 등을 연계 제공해 복지대상자를 정확히 선정, 조회시간을 14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시켜 보장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주민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했던 복지서비스를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등 맞춤형서비스도 제공 받게 된다”며 “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