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수화로 보는 세상 218 / 김정훈 <영광읍>

2010-01-21     영광21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에 정착하기 위해 내려와 영광읍 남천리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 맞은편에 위치한 세인식품을 운영중에 있는 김정훈씨.
김 씨는 “요즘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렵다”며 “올해도 지난해처럼 많은 스포츠 대회가 열려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들에게 다소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희 세인식품은 고추장, 식용유, 설탕 등을 비롯해 2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을 관내 식당 등에 제공하고 있다”며 “항상 믿고 찾아주고 있는 고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손을 앞으로 내민 다음 양손을 가위모양을 한 상태에서 다시 뒤짚는 ‘여러가지’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