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었을 때 쾌감 잊을 수 없어요”
영광고(3) / 김종태 학생
2010-01-30 영광21
김종태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처음 접했던 것이 인연이 돼 친구들과 매주 화요일 홍농중학교 농구코트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농구는 경기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패스해준 볼을 같은 팀 동료가 깨끗하게 성공시켜 득점으로 연결시켰을 때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스릴감과 짜릿함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지역에서 많은 농구대회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팀에서 포인트가드를 맡고 있는 김종태 학생은 광주 톰보스코 5:5길거리 농구대회 등에 참가해 상위권의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동양오리온스프로농구단 김승현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한 김종태 학생은 “앞으로도 농구를 열심히 할 것은 물론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