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활동 손실 방어효과 높아

소방서 화재진압운영비 6배 경제가치 창출

2010-01-30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지난 2009년 한해동안 영광, 함평군 관할구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소실됐을시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을 화재진압 활동을 통해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성과에 대한 분석결과 화재진압을 위한 운영비(36억원) 보다 6배의 경제적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총 254건의 화재가 발생해 5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소방활동이 뒷받침되지 않았을 경우 소실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총재산가치는 223억원으로 218억이라는 막대한 액수의 경제적 손실을 경감시켜 군민의 재산손실을 방지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