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동차정비문화 선도해 나간다
전라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협회 영광군지회
2010-01-30 영광21
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자동차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돼버렸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보다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난 1990년 결성된 전라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협회 영광군지회는 영광관내 카센터 대표들의 모임으로써 현재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회원들 모두 올바른 자동차정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덕 회장은 “회원들 모두 서로 경쟁하는 업체들이지만 자동차 수리를 위해 카센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 정비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서로 논의하는 것은 물론 화합하며 고객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16일 하루일과를 마친 저녁시간 영광읍내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전라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협회 영광군지회 회원들은 자동차 정비 및 카센터 운영 등 15~20여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매번 모임 때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석해 차에 대한 문제점, 정비기술정보 등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회원들은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이 자동차도 사람과 같은 구조이기에 이상이 생기면 점검을 받아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오래 탈 수 있는 비결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고속도로 등 장거리 주행을 실시할 경우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공기압, 엔진점검 및 오일교환 등을 체크해야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정비분야에서 오랜 경력으로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이들이 있어 오늘날 삶의 일부분이 된 자동차를 이용해 영광 땅을 누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