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클럽으로써 계보 이어 나간다

영광테니스클럽

2010-02-07     영광21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영광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영광테니스클럽(회장 박의균) 회원들.
박의균 회장은 “테니스는 체력과 순발력, 지구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누구나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고 표현했다.

모든 운동이 한번 하고나면 개운함으로 활력이 넘치지만 그 가운데 테니스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영광테니스클럽회원들에게 는 테니스가 더 이상 운동이 아닌 생활필수품이 돼 버렸다.

영광테니스클럽은 영광군청클럽, 한수원클럽, 봉대클럽 등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클럽이며 뿐만 아니라 관내 최고의 클럽으로써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는 명문클럽이기도 하다.
영광테니스클럽은 30여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회원들부터 이제 막 테니스를 시작한 초보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회원 서로에게 맞는 기술을 보완해 주는 등 열정적으로 운동에 임하고 있으며 타 클럽회원들에게 있어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기도 하다.
이들은 월~금요일까지는 저녁시간에 주말에는 오후시간에 영광스포티움에 모여 연습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은 “농사철 저녁시간에는 운동시 켜진 조명이 인근지역 농사에 지장을 준다는 민원이 들어와 운동을 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중에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영광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영광테니스클럽회원들의 열기가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코트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