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모임 선두주자로 발돋움 한다
죽마고우
2010-02-14 영광21
비록 출신학교와 지역은 다르지만 회원들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앞장서고 있는 죽마고우(회장 이지환).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한층 발돋움하고 있는 또래모임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며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뜻을 한데 모아 지난 2005년 모임을 결성한 죽마고우는 1998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회원들로 구성돼 지역의 각종 행사와 일에 적극 참여하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죽마고우는 자영업, 상업, 직장인 등 22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이지환 회장은 “회원들 모두 아직은 힘이 미약하기 그지없지만 처음 결성할 때 마음 그대로 변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거주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죽마고우는 모임이 있는 날이면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석해 각자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모임을 해오면서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지역에서 모임을 갖는 등 요즘 젊은 세대답지 않게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5년이라는 시간동안 단합하며 회원간의 특별한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올해 지역 선·후배 단체와 모임을 함께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비록 모임 결성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꾸밈없이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도우며 노력하고 있는 죽마고우 회원들.
이처럼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죽마고우 회원들이 있어 영광의 미래는 밝아보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