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설 성수식품 100% ‘적합’ 판정
모싯잎송편 등 성수식품 59종 식품적합성 검사 안전
2010-02-14 영광21
군은 지난 1월11일부터 5일간 관내 대형마트와 버스터미널 주변 설 성수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전남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터미널주변에서 판매되는 설 명절 성수식품 21종과 식품 제조가공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모싯잎송편 업소 38개소 성수식품의 식품적합성 검사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성수식품 59건 전체가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모싯잎송편 검사를 통해 부적합식품 4건을 적발하고 행정조치한 후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환경을 조성했다”며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으로 군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업자들에게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과태료부과, 행정처분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정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고 밝혔다.
군은 부정불량식품 유통과 판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쳐나가고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식품위생의 사각지대를 축소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