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 덕산지구 경지정리사업 추진 원활

이달말 준공 목표, 덕산지구 상습침수 주민 애로 해결

2004-05-06     영광21
농업기반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이영대)가 농업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덕산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이 95%의 공사진척을 보여 5월말 준공한다.

군서면 덕산리 등 5개리는 1926년 불갑제 준공이후 1930년 일제강점기에 무계획적으로 조성된 경지정리사업으로 매년 상습침수 및 부족한 농업용수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영광지사에 따르면 2003년 12월 착공해 2004년 5월말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시행면적 191.49ha, 용배수로 29.5㎞, 일반정지작업과 용수로 구조물화 시공 등 기계화 영농을 위한 대구획화와 농촌의 생활환경개선 정비를 위해 이달말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물지균 작업을 위한 충분한 용수확보도 돼 있어 영농에 차질없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영광군 교부금 사업비로 덕산배수장 설치사업과 학산천 개수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침수피해방지와 재해예방에 의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생활개선으로 인한 풍요로운 농어촌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