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광리그 우승 자신 있습니다
영서축구클럽
2010-02-26 영광21
지난 2003년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단된 영서축구클럽은 공무원, 자영업, 상업 등 다양한 직업을 지닌 30여명의 회원이 활약하고 있으며 회원들 대부분이 영광서초등학교 출신이다.
김정진 회장은 “축구는 격렬한 운동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경기를 뛰면서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박빙의 승부처에서 상대선수를 따돌리고 골을 넣었을 때 느끼는 쾌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가지로 미흡한 점이 많지만 클럽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은 물론 회원들 모두 재미있게, 활기차게, 즐겁게 운동한다는 신념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서축구클럽은 20대부터 4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매주 일요일이면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모여 2시간정도 연습하고 있으며 회원들 모두 서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등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창단후 그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영서축구클럽은 지난해 영광리그에 참가해 중위권의 성적을 냈으며 또 영광생활체육한마당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팀이기도 하다.
올해는 관내 클럽팀 뿐만 아니라 타시도 클럽팀과의 친선교류를 확대 실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영서축구클럽 회원들의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