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수화로 보는 세상 222 / 한정호 <염산면>
2010-02-26 영광21
한 씨는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많아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지금은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TV, 신문 등에서 모든 농산물이 수출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할 때면 안타까움이 크다”며 “한해동안 정성을 들여 농사지은 농산물을 수확해 제값을 받았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씨는 “올해도 농사가 잘되 수출 길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며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치켜세워 턱으로 향하게 한 다음 다시 양손 손바닥을 펼쳐 마주 보게 한후 다시 간격을 좁히는 ‘하우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 <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