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주차장시설 확보 총력
사업비 투입 주차 수급계획 따라 주차시설 확충
2010-03-11 영광21
영광읍은 군 전체인구 중 37%에 이르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등록차량 또한 총 2만50대로 매년 1,000여대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노외, 노상, 건물부설 주차장을 포함해 총3,300여대만이 주차가 가능해 불법으로 노상주차하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며 교통체증을 더욱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주차수요 분석을 통해 앞으로 최소한 1,300여면의 주차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총사업비 100여억원을 투입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차장확보를 추진해 왔다.
도동리 매일시장 주변에 14억원 투입, 9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완공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90여대를 더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청과 읍사무소 등 관공서 주변에는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334m 진입로와 2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올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사거리 상가주변에는 5억5,000만원을 투입해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이달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터미널주변은 지난해 불법건축물 철거로 공간이 넓어진 옛우시장 부지의 노면정리 공사로 200여면의 대형 및 소형 주차면을 설치했고 추후 활용방안 마련시에도 현대식 주차시설확충을 전개하고 있다.
또 버스정류장주변, 대신지구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은 블록별로 구분, 우선순위를 정해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도심도로변 공한지 사유지에 대해서도 임시주차장 450면을 조성해 현재 활용중에 있고 앞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