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달’

수화로 보는 세상 227 / 서대열 <군서면>

2010-04-01     영광21
낮에는 생업인 택배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야간방범활동을 하며 범죄없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의 젊은이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대열씨.
지난해부터 관내에 있는 택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서 씨는 “물건을 배달할 때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해 물건을 제때 전달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그래도 항상 물건을 전달할 때 반갑게 맞아주는 분들이 있어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씨는 “최근 들어 지역에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며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지역에서 범죄가 단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방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왼손을 주먹을 쥔 상태에서 검지손가락을 옆으로 세운후 다시 오른손을 주먹을 쥔 상태로 왼손위에 올려놓은 다음 다시 오른손바닥을 펼쳐 앞으로 길게 뻗는 ‘전달’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