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쌀보리쌀 지리적표시제 등록

명품 찰쌀보리쌀로 명실공히 인정받아

2010-04-08     영광21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광찰쌀보리쌀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완료하고 소비자들의 신뢰확보를 통한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보리식품산업화를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달 25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영광찰쌀보리쌀이 지리적표시 제65호로 등록됨에 따라 지난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용섭 전남지원장이 정기호 군수에게 등록증을 전달했다.

군은 영광찰쌀보리쌀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해 2009년 1월 사단법인 영광군찰쌀보리연합회를 설립해 임원선출을 마치고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지난해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했으며 2차례에 걸친 심의 및 현지심사 끝에 영광찰쌀보리쌀 지리적표시 등록이 결정됐다.

영광찰쌀보리쌀 지리적표시가 등록됨에 따라 영광찰쌀보리쌀의 뛰어난 품질과 체계적인 관리로 타 지역 찰쌀보리쌀과 차별성이 확보되고 등록명칭에 대한 법적보호를 받게 된다.
군은 영광찰쌀보리쌀을 지리적표시 등록상품이라는 명성에 맞게 보리특구와 더불어 특화품목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45억원을 집중 투자해 영광군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보리식품산업화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