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모 정식시기 늦춰 주세요”
날씨변동 따른 저온피해 대비해야
2010-04-15 영광21
군은 지난해 봄 기온이 높아 일부 고온장해를 받은 농가들이 아주심기를 서두르는 경향이 있으나 올해 고추모 정식은 터널재배가 20일 이후, 노지재배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이 적기라고 했다.
고추모 정식은 포트에 심어져 있는 깊이대로 심되 오후 3~4시까지 완료하고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낮은 때는 한이랑씩 심고 비닐덮기(터널)를 해야한다.
또 정식후에는 지주를 설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재식거리는 이랑은 넓게 주간거리는 좁게 해 통풍이나 햇빛을 많이 받게 해야 병해충이 감소하고 수량이 증대된다.
막바지 육묘상 관리에 있어서는 10일전부터는 온상 문을 열어 상내온도를 정식포장의 온도와 비슷하게 낮춰 관리하고 포트간격을 띄어 햇빛을 많이 받게 해야 하며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해 정식 2∼3일전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