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 경제 활성

연인원 13만8,000여명 일자리 창출

2010-04-15     영광21
영광군이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 추진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고 있다.
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은 자생하는 모싯잎을 채취해 송편으로 만들어 웰빙 건강식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이 지난 2009년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모싯잎 채취부터 송편 제조·판매에 이르는 전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연인원 13만8,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노인, 부녀자 등 취약계층에서 많이 참여하고 있다.
또 쌀을 주원료로 하고 있어 연간 1,200t에 이르는 쌀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휴경지나 유휴지 등의 모싯잎재배로 농지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싯잎송편은 당뇨예방과 장 운동·이뇨작용에 좋은 식이섬유·엽록소가 풍부하고 무기질 중 칼슘,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