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 풍향계

2010-04-29     영광21
민주당 비례대표 양순자 결정
영광 민주당이 2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영광군의원 비례대표를 결정했다.
상임위원회는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순자씨와 대추귀말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씨를 투표해 양순자씨가 1위, 김상훈씨가 2위로 선정됐다.

양 씨는 1994년 민주당 홍농읍여성협의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영광군여성부장을 거쳐 현재 여성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양 씨는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비례대표로 결정된다.


나승만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나승만 예비후보가 오는 5월1일 오후 2시 영광읍 신하리 버스터미널 중앙주유소 2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나 예비후보는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정치가로서 소외 받는 사람이 없는 영광을 만들어가겠다”며 “서로 화합하고 번영하는 영광지역을 만들고 군민들의 고충을 받아들이는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나 예비후보는 출마소견을 담은 홍보물을 발간해 배부했다.


김강헌 예비후보 홍보물 발간
영광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김강헌 예비후보가 출마소신이 담긴 홍보물 1,150여부를 발간해 배부했다.
김 예부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농사꾼 출신으로 농·어업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겠다”며 “진정한 농·축·어민의 대변자로 잘사는 농어민, 풍요로운 영광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강헌 예비후보는 염산면 축동리 출신으로 영광군의회 3대 의원을 지냈고 영광군게이트볼연합회 부회장, 염산축구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아름다운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용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 무소속 박영용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염산면 봉남리 염산우체국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이루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균형 잡힌 지역발전과 교육 복지 문화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염산면 두우리 출신인 박영용 예비후보는 전남일보 사회부기자와 광주시생활체육인라인스케이트 이사를 역임했다.


주경채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 민주노동당 주경채 예비후보가 26일 홍농읍 상록마트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주 예비후보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며 “농민후보로서 바른 의정구현에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경채 예비후보는 영광군농민회장을 지냈고 현재 광주·전남 교육연대 준비위원을 맡고 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영광방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26일 열린 영농발대식과 영광읍 터미널 매일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탐방했다.
강기갑 대표는 “벼경영안정대책비와 밭직불금 등 농어가 소득보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농업재해보상법을 조속히 제정시켜 냉해피해 등을 입은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은 박웅두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함께 방문해 민주노동당 주경채, 홍경희 예비후보를 지지·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