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있어 따뜻한 묘량

성실에프앤에프 김상덕 대표 쌀 기탁

2010-05-13     영광21
성실에프앤에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덕)이 지난 3일 묘량면을 방문해 20㎏쌀 100포(시가 330만원)를 기탁했다.

1990년부터 묘량면 영양리에 성실농장(오리부화장)을 운영하면서 최근 함평군 월야면에 성실에프앤에프 영농조합법인(오리가공 공장)을 설립한 김상덕 대표는 관내 크고 작은 행사의 지원은 물론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을 베풀어 왔다.

김상덕 대표는 “묘량면에 자리를 잡아 시작한 사업이 면민들의 도움으로 더욱 번창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묘량면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라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쌀을 저소득주민,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