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한잔으로 농사피로 풀어요”
굴비골농협 영농현장 농업인 위문 격려
2010-05-13 영광21
굴비골농협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를 농정활동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휴일도 없이 막걸리, 음료수, 간식 등을 화물차에 직접 싣고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농업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우리농협이 해야 할 핵심과제는 농업인들은 농산물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판로를 개척해 제값을 받고 팔아주는 공식을 정립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고 말했다.
법성면 월산리 신금안(72)씨는 “비료를 무료로 원하는 장소까지 실어다 주고 이렇게 새참까지 대접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