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넘치는 매일장터로 지역발전 일조하자”

11일, 영광매일시장상인회 제4회 꿈과 희망의 장터축제 개최·공연 경품추첨 다채롭게 진행

2010-05-13     영광21
영광매일시장상인회(회장 한승주)가 11일 영광매일시장 제2주차장에서 제4회 꿈과 희망의 장터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낙후된 상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시장활성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문한준 농악단의 축하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또 기관·사회단체장과 시장상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는 풍선날리기가 진행돼 푸른 하늘을 장식했다.

이어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와 시장사랑주부사진대회가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점심시간에는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효도국수가 제공됐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가한 깜짝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투호 등의 민속놀이가 진행돼 행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알로앤루, 나래궁, 서독안경, 영안반점, 올포유, 중국성, 창무슈퍼, 크로커다일, 프로스펙스 등 영광매일시장상인회 회원들이 특별할인행사를 펼쳐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또 MRI무료촬영권, 무료건강검진권, 명품의류, 영광굴비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행운권추첨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한승주 상인회장은 “재래시장과 지역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이 돼 재래시장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해 매일시장을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매일시장상인회는 전국 각 시도 전통재래시장들과 돈독한 정보교류를 통해 고객과 상인의 권익보호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자구노력으로 고객만족과 상인들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광매일시장은 지난해 11월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노후화된 아케이드, 전기, 소방시설과 시장의 거리를 새로 단장하는 등 초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했다.
또 지난해 11월20~22일까지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우수시장박람회에서 고객선지킴 노력상과 전국 100개 시장중 우수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