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의 화려한 변신 시작된다

보리가공산업체 보리산업 활성화 협약

2010-05-20     영광21
군남농협(조합장 황일태), 바우연구소(소장 정덕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리 품종별 보릿가루, 발아보리 가공특성 및 이용성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협약체는 2012년 정부의 보리수매 중단에 대비해 다양한 보리품종·재배기술 개발, 밀가루와 혼합해 이용할 수 있는 보릿가루제조 및 이를 식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발아보리 가공적성 구명과 원료보리와 발아보리의 성분분석, 발아보리를 이용한 곡실사료 이용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협력연구가 성공리에 완료되면 수입산 밀가루와 사료용 곡물을 대체함으로 외화를 절감하고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된 영광군 관내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