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군의원 사퇴 의결
“저의 잘못 진정 백배 사죄”
2004-05-20 영광21
그는 또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죄인이라는 처지를 잊지 않고 틈틈이 사회의 음지에서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불우이웃을 찾아 참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의원의 사퇴서는 이날 의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부의 의결돼 이 날자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낙월면 군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10월30일 실시된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주 동거봉양하던 조모상을 당해 13일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했다 18일 재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