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 위해 개인위생 철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어패류 생식자제

2010-06-04     영광21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로 병원에 입원했던 무안군 몽탄면 박모씨가 최종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10여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이중 50%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고려해 전남도는 해안인접지역 및 종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지역 위주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1대1 면담을 실시하고 홍보물 및 기관장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어패류 생식을 자제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오염된 해수의 접촉 등을 피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습관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