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문대환 <영광읍>
2010-06-10 영광21
문 씨는 군제대후 <에스원세콤>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우리나라 대표 보안업체 전문회사라는 자부심이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인 탓으로 이 직업을 선택한 것 같다”며 “2년여 동안 이곳에서 임한 내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업자가 안심하고 우리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영광이 범죄없이 살기 좋은 곳이 되는데도 조그마한 힘을 보태겠다”고 왼손을 펴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오른 주먹의 1지를 펴서 반쯤 구부려 모로 세워 왼손바닥을 밖으로 빠르게 긁어내는 ‘도난’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용순 <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