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마라톤대회 6,000여명 참가 성료
13일, 건강달리기 영광농협 정종훈씨 10위 입상
2010-06-17 영광21
이날 대회는 하프(21.097㎞), 미니(10㎞), 건강달리기(5㎞) 등 3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토너 4,000여명과 영광군민 등 6,00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기능성티셔츠, 친환경쌀, 영광굴비세트(5㎞는 제외)를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 하프남자 남용우(광주) 하프여자 서옥연(광양) ▶ 미니남자 홍기표(대전) 미니여자 송미경(김제) ▶ 건강달리기남자 신하길(군산) 건강달리기여자 김애경(화순) ▶ 최다단체상 대전갑천달리기 ▶ 하프팀대항전 63토끼팀 등이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굴비 및 국수, 두부, 동동주, 김치 시식코너 등 먹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