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 전국학생풍물대회 대상
12일, 특성화수업 방과후활동 노력 성과물
2010-06-17 영광21
13명의 학생(상쇠 김진우)으로 구성된 사물부는 삼도가락을 선보이며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물부를 지도해 온 은희상 교사는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며 이번 대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특성화수업과 방과후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았으며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우도농악전수관에서 합숙연수를 받는 등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사물부 학생들은 지난해 흥타령전국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