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회원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군농협, 본격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

2004-05-26     영광21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김석동)가 주말 휴무를 이용해 영광군 농가주부모임 회장단(회장 정공례)과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위로부터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였다.

농협봉사단은 22일 관내 군남면 동간리 김을주씨 1,400평을 포함해 모두 4천평의 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파프리카 가지 유인 및 곁순 제거작업을 도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한편 농협 영광군지부는 매월 한 두 차례씩 토요일 휴무를 반납한 채 영농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