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용 정 군수 최고 김기열씨 최하
강필구 당선자 선거비용 제한액 92.4% 사용 비율 최고
2010-06-24 영광21
이번 청구된 후보별 선거보존비용을 살펴보면 금액으로는 정기호 군수가 제한액 1억2,500만원 대비 64.5%인 8,064만원으로 선거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제한액대비로는 김기열씨가 제한액 1억2,500만원 대비 13.1%인 1,641만원으로 가장 적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6선으로 당선된 강필구 당선자가 선거비용제한액 4,300만원 대비 92.4%인 3,971만원으로 제한액 대비 선거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김남균씨가 4,426만원(제한액대비 92.2%) 장기소 당선자가 3,535만원(제한액 대비 84.2%), 박영배 당선자 3,601만원(제한액 대비 83.8%) 순으로 선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후보자별 선거비용을 살펴보면 이동권 당선자 3,144만원(65.5%), 이장석 당선자 3,473만원(72.4%), 주경채씨 3,534만원(73.6%), 박영용씨 2,679만원(55.8%), 이종윤 당선자 3,086만원(71.8%), 한연섭씨 3,197만원(74.4%), 장재곤씨 0원(0.0%), 나승만 당선자 3,361만원(78.2%) 김봉환 당선자 3,203만원(76.3%), 김병원씨 2,980만원(71.0%), 조형근씨 3,161만원(75.3%), 김강헌씨 2,819만원(67.1%), 이상근씨 2,489만원 59.3%, 김양모 당선자 2,404만원(57.2%)으로 파악됐다.
영광군선관위는 오는 7월2일까지 선거기간동안 사용한 선거비용의 누락분에 대한 추가 지급청구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접수를 마친 선거비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용여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오는 8월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범위내에서 보존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