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기대합니다
■ 민선5기에 바란다
2010-07-15 영광21
먼저 희망찬 민선5기의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노인들이 편안한 생활로 이어가는데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으로 노인 스스로가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확립해 4선 하반기에 군 관내 350개소 경로당에 운영관리비를 타 시군보다 많이 지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경로관리 업무지도와 40개소 경로당에 취미교실운동 추진으로 노인복지시책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5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시책으로 노인 모두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경로당을 노인복지정보센터로 기능을 혁신시켰으면 합니다.
취미교실, 건강관리, 교육, 여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마을 공동식사와 독거노인을 모시는 장소로 변화시켜 서로의 만남으로 외로움, 소외감, 우울증이나 자살행위를 예방하고 건강유지로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올해부터 일부 경로당에 노인일자리를 알선한 식사 및 청소관리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 내년부터는 국비와 도비확보로 확대추진될 경우 노인일자리 창출과 참여노인들의 생활이 행복해 질 것입니다.
또 경로당을 사랑방형식이 아닌 마을복지센터로 개선운영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노인들을 위한 봉사와 경로당 운영의 협조로 마을공동사업이 추진되면 경로당 활성화와 자체자금 확보로 예산절감이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를 경로당에 배치하되 자격증을 소지한 지역출신자를 채용, 1명에 5개소 정도의 경로당을 관리하도록 해 인맥으로 인한 친절과 취업자증가로 타지이동 감소는 물론 인구증가와 살기 좋은 영광군이 될 것입니다.
노인들은 가정과 사회의 뿌리입니다. 어른들이 우리나라 국민소득을 2만불로 성장시킨 주역입니다.
이러한 노인들의 소외감과 냉대 그리고 노인을 경시하는 사회풍토가 개선돼야 하며 노인복지는 예산낭비가 아닌 생산성 사업비투자라고 봅니다.
질병이나 사고예방을 미리 중단하는 일이므로 노인들의 신선한 권리입니다.
복지국가에서의 정부나 기성세대는 노인복지를 위한 의무수행에 충실해야 하며 이에 따른 모든 준비사항은 행정기관과 노인관계기관의 상호협의로 노련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