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수산물브랜드대전 대상 수상
브랜드 파워 입증·농식품부장관 표창 3,000만원 시상
2010-07-22 영광21
지난 13일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열린 수산물브랜드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결과 영광굴비가 대상으로 선정되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영광굴비특품사업단 브랜드는 차별화된 공동브랜드 개발과 시장의 트렌드에 입각한 마케팅 전략,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인 진품인증시스템 도입, 생산이력추적제 및 품질관리와 리콜제 병행추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수산물브랜드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수산물브랜드 26개 업체에 대해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인지도 조사, 경영체 현장조사, 평가위원회에서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브랜드 7개를 선정했다.
영광굴비는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 전시되며 오는 30일 농림수산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수산물가공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국가브랜드대상(NBA)을 수상한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은 지난 2008년부터 굴비생산자의 마인드혁신, 굴비명인 및 전문가이드 육성 등 지식기반구축과 생산가공혁신, 굴비브랜드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 굴비홍보 및 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짝퉁굴비 근절을 위해 진품인증시스템을 도입, 생산이력추적제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품질관리와 리콜제를 병행해 추진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굴비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상한 국가브랜드대상(NBA)과 이번 수산물브랜드대전 대상수상은 영광굴비의 위상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된 가운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발전적인 자구책 마련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