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종묘방류로 굴비 최대 생산 기대

26일, 참조기 종묘 2만미 방류·9월 보리새우 70만미 방류

2010-07-29     영광21
영광군이 26일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전남도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어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기 종묘(전장 5㎝상) 2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는 새로운 부가가치 품종일 뿐만 아니라 영광군의 특산물인 영광굴비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품종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군은 풍요로운 칠산바다를 부활시키고자 수산종묘 방류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하종묘 670만미를 방류했으며 오는 9월경에는 보리새우 70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조기 종묘방류는 시범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굴비최대 생산지인 영광의 미래를 고려한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내년에는 방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