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60대 김모씨가 8월31일 오후 12시15분 수색중인 해경 헬기가 발견, 인양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에 따르면 백수읍에 거주하는 김 씨는 8월30일 오전 10시경 스쿠터를 타고 백수읍 인근 갯벌로 혼자 백합을 캐러 갔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해경은 헬기, 경비정 및 122구조대원, 파출소 요원을 동원해 현장수색을 벌였으며 실종당시 타고 갔던 스쿠터가 있는 곳에서 2.7㎞에서 떨어진 갯벌에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