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교촌제 수변공원으로 변신
등산객 성묘객 위해 잡초제거 등으로 관리 눈길
2010-09-09 영광21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실시해 8월 준공한 교촌제는 수련, 창포, 철쭉, 배롱나무 등을 심고 산책로 정자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쉼터공간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들어간 사업비는 군·도비 각 4,800만원, 원전주변지역사업비 2억원 등 전체 2억9,600여만원이 투입됐다.
수년동안 퇴적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 교촌제는 수변공원으로 시설을 갖추고 최근에는 잦은 비로 저수량이 가득차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추석절 성묘객과 등산객들의 볼거리와 쉼터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웃자란 잡초들의 풀베기 등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