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만곡리 고구마창고 화재

4일, 소방서 추산 1억8,000여만원 피해

2010-09-09     영광21
지난 4일 새벽 3시10분경 군서면 만곡리 곽모(여·52)씨의 고구마 보관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고구마 저정창고옆 야적장의 프라스틱 상자 및 파렛트에서 원인미상으로 추정되는 화재발화로 고구마 보관창고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다.

곽 씨의 고구마 보관창고는 철골조 조립식 판넬즙 5동(1동 198㎡, 연면적 990㎡) 건물로 소실 2동(396㎡), 반소 1동, 그을림 1동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트랙터 2대, 지게차 1대, 탑차 1대, 감자 1,000상자/5㎏ 등이 소실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1억8,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현재 보험가입 현황 및 화재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해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