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삶의 질 향상

영광군 5대 암 조기검진사업 실시 지원 혜택

2010-09-16     영광21
영광군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1종, 2종)와 건강보험가입자중 보험료 부과기준이 하위 50% 이하인 자(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직장가입자 6만4,000원, 지역가입자 7만3,000원 이하)이며 관내 1만4,480여명이 해당된다.

암 조기검진 대상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조기검진후 암으로 판명되면 건강보험가입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법정본
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및 비급여항목 최대 100만원이 3년간 지원된다.

폐암환자는 연간 정액 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하고 소아암환자는 만18세 미만자로 소득·재산 조사결과가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백혈병은 당해연도 본인부담 진료비 중 최대 3,000만원까지, 이외 암종은 최대 2,000만원(이식시 3,000만원)까지 지원해 저소득층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치료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청은 연중 접수가능하며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350-4823)으로 문의하면 된다.